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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다락방/뮤지컬

[뮤지컬 렌트] 오늘을 위해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

by 현자아 2020. 8. 11.

 안녕하세요, 현자의 다락방의 현자입니다 :)

 

항상 다이어리로 끄적였던 저의 취미생활을 하나씩 공유하며 기억해보려고 합니다.

 

첫 뮤지컬 소개는 젊음과 열정, 절망을 겪는 20대 청춘들을 보여주는 뮤지컬 <렌트> 입니다.

 


                                       NOT DAY BUT TODAY " RENT "

출처 : 신시컴퍼니
출처 : 신시컴퍼니

 

 

렌트의 줄거리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뉴욕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마약, 동성애 등에 대한 젊은이들의 모습을

 

묘사한 작품으로 "매 순간 충실하게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작품입니다.

 

 

출처 : 신시컴퍼니

 

 

 


공연장은 신도림역에 위치하고 있는 디큐브아트센터입니다.

 

티켓을 교환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기 전에 직원분들께서 한 사람씩 체온 측정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공연 당일 날짜에 맞춰 문진표 작성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 문진표는 공연 예매 후 관련 링크가 오기 때문에 공연 날짜에 맞춰 작성해주시면 돼요 )

 

↘ 

문진표 확인을 받고 나면 배우님들의 포스터, 포터 월, 굿즈 상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객석은 1,2층으로 나뉘어있어서 2층 좌석이신 분들은 1층에서 구경 후 올라가시면 됩니다.

 

렌트 CAST

보기만 해도 각자의 개성이 느껴져 저의 첫 렌트는 어떨지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2층 좌석에서 바라본 모습

공연장에 들어오게 되면 직원분들께서 커튼콜을 제외하고는

 

사진 촬영 금지 X, 공연 중에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수시로 말해주십니다.

 

공연은 약 160분 정도 진행되며 중간에 20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는 2층 A구역 10열에서 관람을 하게 됐는데 배우분들의 표정은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한눈에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A, B, C 3구역으로 나뉘는데 무대 오른쪽 세트 때문에 C구역에서 관람하시게 된다면

 

시야에 조금 불편함은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서 C보다는 A,  A보다는 B구역이 좋을 거 같습니다.

 

2층 A구역 10열 11

 


관람후기

 

"Seasons of love"  너무나도 유명한 넘버이지만 무대에서 직접 들으니 훨씬 감회가 더 새로웠다고 해야 할까

 

역시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랑이란 단어가 생각나는 음악이었다.

 

아무래도 미국 문화가 바탕이다 보니 우리나라 정서상으로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죽음을 향해 살아가고 있는, 사랑이 필요한 똑같은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넘버들이 여러 장르가 있어서 듣는 내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콜린 역을 맡으신 최재림 배우님은 잘 알고 있었지만 무대에서는 처음 보았는데

 

너무나도 멋있으셨다 ㅠㅠㅠ 엔젤을 사랑하는 콜린의 눈빛과 목소리, 성량, 무대 여유는 정말 최고였다!

 

( I'll Cover You 넘버 다들 꼭 한 번 들어보세요 ,, )

 

첫 뮤지컬 데뷔 작품의 역할을 11년 만에 다시 맡으셨다고 하셨다. 최콜린,,,♥

 

각자 캐릭터마다 다양한 개성들이 한 하모니로 잘 어우러져서

 

생동감 있고 열정적인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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