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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다락방]태연의 This Christmas 안녕하세요 현자입니다 : ) 오랜만에 남기는 포스팅이라 썼다 지웠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눈을 딱 떠보니 2020년의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더라고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매년 느껴왔던 날들보다는 변화도 제한도 많을 거라 아쉬움이 가득 남습니다😢 하지만 겨울을 더 느끼게 해 줄 행복한 크리스마스 음악들로 아쉬운 마음을 채워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 소개해드릴 음악은 제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태연의 음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2017년 발매한 앨범의 수록 곡 중 타이틀 곡인 'This Christmas'는 태연의 차분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노래로 포근함과 겨울의 외로움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무언가를 회상하듯 지나간 소중한 추억들이 한 편의 회색 영화처럼 지나가는 느낌이.. 2020. 12. 22.
[음악 다락방] 그래쓰의 'babyblue' 안녕하세요 현자입니다 :) 문득 달력을 보니 11월의 마지막 주를 향해 다가가는 빠른 날짜가 아쉬운 마음이 가득한 밤입니다 오늘 추천해드리고 싶은 음악은 그래쓰(grass)의 'babyblue' 입니다 ! 선선한 여름밤이 되기 전 주황빛 노을이 질 때 자주 듣던 노래인데요. 이 노래는 케빈오님이 먼저 발매한 'baby blue' 라는 노래로 여행 유튜버님께서 노래 커버를 하면서 음원으로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쓰님의 포근한 음색에 청량함이 더해져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몽글몽글한 감정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제목처럼 푸른 하늘빛을 가득 담은 'babyblue'를 들으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들으면 여름 내내 생각날걸, babyblue 구름처럼 폭신한 음색으로 그려낸 .. 2020. 11. 21.
[음악 다락방] 프롬의 어린밤의 우리 안녕하세요 현자입니다 : ) 오늘은 밤하늘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프롬의 노래를 추천드려볼까 하는데요. 바로 [Midnight Candy] 에 수록된 "어린밤의 우리"와 "영원처럼 안아줘"로 앨범명 Midnight 처럼 수록곡 모든 곡들이 밤하늘이 연상됩니다. 어린밤의 우리는 지나간 나의 시간들을 추억하고 후회하더라도 내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가 차분히 담긴 음악이고 영원처럼 안아줘는 깊은 휴식에 대한 갈망을 담은 노래라고 합니다. 몽환적이면서 분위기 있는 밤하늘의 감성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오늘은 프롬의 노래를 들으며 낭만있는 밤을 느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Today's singer 밤하늘의 감성 프롬 2012년 '사랑 아니었나' 노래로 데뷔하였으며 본명은 '이유진' 입니다. 작사, 작.. 2020. 11. 10.
[음악 다락방]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 안녕하세요 현자입니다 :) 오랜만에 잔나비의 앨범이 새로 나와 하루 종일 듣고 있는데요. 올해의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을과 잔나비 음악의 조화를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제목처럼 가을 밤에 든 생각으로 지나간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잔나비만의 감성으로 애틋하면서도 따뜻하게 잘 표현한 거 같습니다. 오늘은 잔나비의 음악을 들으며 낭만적인 11월의 밤을 보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 Today's album [ 잔나비 소곡집 l ] " 그리운 건 많을수록 좋아! 지나간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만 줄기차게 늘어놓았던 그동안의 우리에 대해서 내 스스로도 변명이 필요했어요. 그게 곧 이 노래집에 수록될 곡을 추리는 주제가 되었고요. 그다지 진취적이지도 특별나지도 않은 머물러있던 그대로. 그동안 보여드렸던.. 2020.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