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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다락방/나의 일상 나의 음악

[음악 다락방] 프롬의 어린밤의 우리

by 현자아 2020. 11. 10.

안녕하세요 현자입니다 : )

 

오늘은 밤하늘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프롬의 노래를 추천드려볼까 하는데요.

 

바로 [Midnight Candy] 에 수록된  "어린밤의 우리"와 "영원처럼 안아줘"

 

앨범명 Midnight 처럼 수록곡 모든 곡들이 밤하늘이 연상됩니다.

 

어린밤의 우리는 지나간 나의 시간들을 추억하고 후회하더라도 내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가 차분히 담긴 음악이고

 

영원처럼 안아줘는 깊은 휴식에 대한 갈망을 담은 노래라고 합니다.

 

몽환적이면서 분위기 있는 밤하늘의 감성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오늘은 프롬의 노래를 들으며 낭만있는 밤을 느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Today's singer

밤하늘의 감성 프롬

 

2012년 '사랑 아니었나' 노래로 데뷔하였으며 본명은 '이유진' 입니다.

 

작사, 작곡 뿐 아니라 편곡 및 프로듀싱도 담당하며 

 

특유의 오묘함과 분위기있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말하듯이 노래하는 가수입니다.

 

보컬 뿐 아니라 악기도 다루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시간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프롬은 미약할지라도 지금처럼 계속 노래를 만들고

 

느릴지라도 시대와 함께 걸어가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 Midnight Candy ]

 

" 청춘이 휘발되는 속도에 당황하던 밤들.

 

나의 청춘은 아무것도 모르고서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줄은 까맣게 몰랐던

 

어느 멍청한 밤에 날카롭게 깨문 캔디의 맛과도 같다 "  - 앨범소개

 


Today's song

1. 어린밤에 우리 (With 함병선 Of We Are The Night)

우리 시간은 사라지는 게 아냐
억지로 삼켜버린 작은 가시 같아 넌
게으르게 핀 때늦은 기억은
나보다 붉게 번진 여름 노을 같았어
어린밤에 우리, 무슨 꿈을 꿨는지
어린밤에 우리, 아름다웠을까
It's No More Mystery 나는 또 내일을 견뎌내야 해
그날의 별이 뜰 때
우리 시간은 사라지는 게 아냐
신발 속 작은 돌처럼 늘 신경 쓰였어
애써 접어둔 후회의 조각은
나보다 크게 자란 겨울 그림자 같았어
어린밤에 우리, 무슨 꿈을 꿨는지
어린밤에 우리, 아름다웠을까
It's No More Mystery 나는 또 내일을 견뎌내야 해
그날의 별이 뜰 때
You And Me When We Were Young
Did We Not Realize Anything
Was I a Stupid Star Who Could Not Shine In Your Sky
I'll Be Your Purple Sky This Time For You
Purple Sky This Time For You
Fly Me Back 

 


2. 영원처럼 안아줘 (With 카더가든)

어지러운 슬픔이 가만히 잠들 때까지 영원처럼 안아줘
엉키는 마음은 꿈에선 다 잊게 영원처럼 안아줘
오 도시의 노을이 창가에 스며
오 조금씩 발에 닿는 상실의 온기
언젠가는 나의 환희가 될지도 모르는 아픔일 거야
엉키는 마음은 꿈에선 다 잊게 영원처럼 안아줘
오 도시의 눈빛은 문을 두드려
오 조금씩 사라지는 방안의 실루엣
언젠가는 나의 위안이 될지도 모르는 슬픔일 거야
온 새벽을 받쳐 피어오른 내 사막에도 말없이 나란히 새긴 너의 발자국을 보네
두 눈을 감으며 가만히 잠들 때까지 영원처럼 안아줘
엉키는 마음은 꿈에서 다 잊게 영원처럼 안아줘
영원처럼 안아줘 영원처럼 안아줘 영원처럼


< 프롬 " Midnight Candy" 앨범 음악 플레이 리스트 >

www.youtube.com/watch?v=2PXWqYBDSbU

< 어린밤에 우리 라이브 영상 >

www.youtube.com/watch?v=5DFg4aq0qFU

< 영원처럼 안아줘 라이브 영상 >

www.youtube.com/watch?v=RLVxppySa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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