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자입니다 : )
오늘은 참솜이 부른 재즈풍 노래인 'Oh my love'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참솜은 '참깨와 솜사탕' 이라는 혼성 3인조 어쿠스틱 인디밴드입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의 느낌으로 남녀의 풋풋한 설렘을 그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첫 시작에 피아노 소리와 첫 가사부터 마음을 일랑일랑하게 만드는데요.
마치 파리의 한적한 카페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화창한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잘 어울리는 노래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참솜의 노래를 들으면서 사랑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면 어떨까요 ♪
Today's song
Oh my love
Oh my love
그대 날 부를 땐 이 모든 게 다 넘실거리네
나긋나긋한 부드러운 그 목소리에 내 맘 설레지
Oh my love
그대를 부를 땐 내 모든 게 어색해 보이네
나른 나른한 오늘 같은 날은 그대가 더 생각나
Can you hear of my heart?
나 그댈 담은 마음만 더 커지네
너무나 보고 싶은데
중얼거리지
Do you hear all my mind?
조금 더 가까이 있는 우릴 그려
아 그렇게
마주한 손을 잡고 둘이
Fall in love with you
Oh my love
그대와 걸을 땐 온 세상이 아름다워지네
두근대는 맘 오늘 어쩜 우리 두 사람 하나 될까?
Can you hear of my heart?
나 그댈 담은 마음만 더 커지네
너무나 보고 싶은데 중얼거리지
Do you hear all my mind?
조금 더 가까이 있는 우릴 그려
아 그렇게
마주한 손을 잡고 둘이
Do you hear all my mind?
조금 더 가까이 있는 우릴 그려
아 그렇게
마주한 손을 잡고 둘이
Fall in love
Fall in love with you
< 참깨와 솜사탕의 'Oh my love' 음악 영상 >
www.youtube.com/watch?v=A538Nz8tEC0
www.youtube.com/watch?v=CKLcIxXjr2M
참깨와 솜사탕의 이름은 고등학교 친구로 만난 멤버들은 지하철역에서 산 빵을 가방에 넣고 깜빡 잊었다가
다시 꺼내보니 곰팡이가 피어있었는데 그 빵을 보고선 "요즘엔 빵에 참깨랑 솜사탕도 넣어주나봐." 라고
농담한 것에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이름이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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