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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다락방/나의 일상 나의 음악

[음악 다락방] 크래커의 '그런 날'

by 현자아 2020. 10. 19.

안녕하세요 현자입니다 : )

 

오늘은  제가 밤마다 자주 듣는 음악 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크래커의 ' 그런 날 ' 입니다.

 

포근한 듯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오늘 하루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기분이 듭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한 나를 위해 크래커의 '그런 날'을 들으면서 꿈꾸듯 행복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Todays' song

크래커의 ' 그런 날 '

밤하늘 그 아래 모두가 잠든 시간

고요한 도시에 내 마음 숨겼던 날

 

어른이 된 것 같았던 낮

아이가 돼버리는

 

지나는 바람도 내리는 소나기도

하나둘 모든 게 너로 다 이어지던 날

길을 걷다가 무심코 또 하늘을 올려보는 날

 

그날 그 밤 그 달빛 아래서

두 손으로 내가 나를 달래고

 

다 사라질 거야 모두 지나갈 거야

따스하게 잠든 어느 날처럼

 

그날 그 밤 그 별빛 아래서

추운 마음까지 다 이불 덮은 날

 

누구든지 그냥 안아줬으면 해

스쳐가는 그런 날

 

서랍 속 오래된 편지를 꺼내보다

눌러 쓴 글 속에 내 모습 발견한 날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고 생각해

혹시 네 맘도 그렇지 않니?

 

그날 그 밤 그 달빛 아래서

두 손으로 내가 나를 달래고

 

다 사라질 거야 모두 지나갈거야

따스하게 잠든 어느 날처럼

 

그날 그 밤 그 별빛 아래서

추운 마음까지 다 이불 덮은 나를

 

누구든지 그냥 안아줬으면 해

스쳐가는 그런 날 그런 밤

 

그런 나 또 그런

 


< 그런 날 음악 영상 >

www.youtube.com/watch?v=onZyex8kOuI

www.youtube.com/watch?v=gUSVenaVy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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