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자입니다 : )
오늘 추천해드릴 음악은 이예린님의 ' 난 원래 이랬어요 ' 입니다.
예린님의 목소리는 잔잔하면서 따뜻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잔잔한 음악 속에 마치 내 마음이 읽힌 듯이 공감되는 가사로 한 번 더 가사를 곱씹어 보게 됩니다.
' 도망치고 싶어요 ~ ' 시작되는 첫 부분부터 어떤 음악일지 궁금하게 하는데요,
사랑을 하다 보면 자존감이 낮아질 때가 있을 텐데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께 불러주는 노래라고 합니다.
사랑이 아니더라도 이 음악을 들으면 왠지 솔직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예린님의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 감정에 솔직해져 보면 어떨까요 ?
Today's singer
담담한 듯 따뜻한 목소리 '이예린'님
2013년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2017년 '찰나' 앨범 발매로 활동을 시작으로 담담하게 이야기하듯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Today's song
난 원래 이랬어요
도망치고 싶어요
나는 불안해요
그대가 떠나기 전에
멀리멀리 훨훨 날아갈래요
난 항상 그랬어요
나는 불행해요
온전한 그대의 마음
나에게는 한 번도 없었어요
그대 눈빛은 나를 찌르고
자꾸 닿을 듯 말 듯 애타게 해요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기 전에
나는 숨어 버릴래
아무 말도 말아요
나는 초조해요
그대가 내뱉기 전에
먼저 먼저 이별을 말할래요
난 원래 이랬어요
나는 나약해요 상처받기 싫은 마음
그댄 아마 알 수 없을 거야
그대 눈빛은 나를 찌르고
자꾸 닿을 듯 말 듯 애타게 해요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기 전에
나는 숨어 버릴래
그대 미소는 나를 허물고
잔뜩 움켜쥔 내 맘 무너뜨려요
감당할 수 없이 빠져들 텐데
날 좀 내버려 둬요
도망치고 싶어요
난 항상 그랬어요
난 원래 이랬어요
'난 원래 이랬어요 ' 노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kQ9tanmLTQ
'난 원래 이랬어요 ' 라이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_zX1hQPl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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